실물화상기의 초점, 수동 초점과 자동 초점 중 무엇이 좋을까요?

실물화상기에서 초점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실물화상기로 보여주기 원하는 사물을 선명하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물화상기의 카메라 성능이 아무리 좋더라도 초점이 맞지 않으면 사물을 흐리게 볼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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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화상기들의 사양을 살펴보면 초점과 관련하여 자동 초점이나 수동 초점이 적혀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얼핏 보면 자동 초점이 수동 초점보다 좋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동으로 초점을 잡아주니 번거롭게 수동으로 초점을 맞출 필요가 없는 것으로 보이니까요.

스마트폰으로 카메라를 사용할 때에도 전문가 모드 등을 이용해 수동으로 초점을 맞추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 카메라에서는 사물에 자동으로 초점이 맞추어 지고, 초점이 맞지 않을 경우에는 초점을 잡기 원하는 사물을 한번 탭하기만 하면 초점이 맞추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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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실물화상기의 카메라와 스마트폰의 카메라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하나 있습니다.

실물화상기의 카메라는 화면을 "탭"하여 초점을 맞추기가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실물화상기의 화면은 화면일 뿐 스마트폰의 카메라와 같이 초점을 조정해주지 못합니다. 자동 초점 기능이 있는 실물화상기는 어차피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어주니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가까운 거리(~50cm)의 사물을 촬영할 때에는 스마트폰이든 실물화상기든 자동으로 초점이 잘 맞추어지지 않습니다. 조명이 어두운 곳에서는 특히 더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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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동 초점 기능이 있는 실물화상기라고 하더라도, 수동 초점 기능을 탑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실물화상기를 사용하시는 선생님들은 실물화상기를 사용할 때 대부분 수동 초점으로 설정해 놓고 사용하십니다. 그런데 10-20만원대 실물화상기들을 보면 자동 초점 기능은 있지만, 수동 초점 기능은 탑재하지 않는 실물화상기들이 있습니다. 이 경우 초점을 맞추지 못해 실물화상기의 영상 화질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아래의 사진에서 같은 사물을 촬영할 때에도 초점이 맞지 않은 경우의 문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초점이 맞은 경우(좌)와 초점이 맞지 않은 경우(우)

그렇다면 수동으로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보통 수동 초점 기능이 있는 실물화상기는 실물화상기에 +, -버튼이 있어 이 버튼을 이용해 초점을 조정합니다. 그런데 이 방법은 사용에 큰 어려움이 없으나 미세하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어렵고, 초점을 크게 변경할 때 버튼들을 여러번 눌러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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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께서 이러한 초점 조정 방식이 불편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서 클래비 스탠다드에서는 오래된 방식이지만 직관적으로 이용하기 쉬운 "다이얼 방식"의 초점 조정 기능을 채용하였습니다.

클래비 스탠다드의 초점 조절 방식

클래비 스탠다드는 다이얼을 좌우로 돌리면 초점이 변경되는 것을 화면을 통해 바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초점의 미세 조정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크게 초점을 크게 변경해야 할 때에는 다이얼을 크게 돌려 손쉽게 조정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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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화상기는 자동 초점이 된다고 마냥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본 글을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었습니다. 실제 수업에서는 수동 초점을 더욱 많이 활용하게 되며, 자동 초점만 있는 실물화상기는 사용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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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클래스테크에서는 교육 기자재 개발에 선생님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직관적으로 초점이 가능한 실물화상기인 클래비 스탠다드를 한번 이용해 보심이 어떨까요?